로그인

부동산뉴스

쿠시먼 "韓, 아태 국가 중 유럽 부동산 투자 최대 큰 손"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유럽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중개회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유럽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65조원 가운데 한국의 자본 비중은 42%에 달했다.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28%로 2위였고, 3위는 홍콩으로 비중이 11%였다.
지난 10년 간의 누적 투자 규모로 보면 싱가포르(24%)와 중국(22%)이 각각 1위와 2위였고, 한국은 20%로 3위였다. 15%의 비중을 차지한 홍콩은 4위였다.

한국의 경우 특히 최근 5년간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2조5천억원이었던 투자 규모는 지난 2018년엔 8조8천억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13조원까지 확대됐다.

2018년에는 영국 런던의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를 늘렸고 같은 해 영국 전체 투자 규모는 4조5천억원에 달했다.

작년에는 거점을 프랑스로 옮겨 오피스와 물류창고 등에 6조원 넘게 투자했다.

특히 유럽 내 아마존이 보유한 물류창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이후 유럽 및 영국에서 아마존 물류창고에 대한 거래는 총 84건이었는데 이 중 한국 자본이 들어간 거래는 18건(21%)에 달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투자 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현지 실사와 선순위 대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김종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유럽 본부 상무는 "지난 8월 말까지 한국 자본의 유럽 내 총 투자 금액은 약 3조원"이라며 "사실상 연말까지 추가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올해 투자 규모는 지난 2016년 수준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9050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