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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쌍용차, 구로 서비스센터 부지 매각해 '1000억+' 확보한다

쌍용자동차가 서울 구로에 있는 서비스센터 부지를 매각한다. 매각에 성공하면 쌍용차는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된다.

쌍용차는 18일 구로동 서울서비스센터에서 부지 매각 및 이전 관련 직원 공청회를 열었다. 회사는 부지를 매각하고 서비스센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과 매각한 뒤 재임대하는 방안(세일즈 앤드 리스백)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 구로 서비스센터 부지 매각해 '1000억+' 확보한다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다. 맞은편에는 개관 예정인 NC백화점 구로점이 있다. 부지 면적은 1만8089㎡다. 공시지가는 694억원이지만, 향후 개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시가는 11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구로역 인근 대지 평균 매매가는 3.3㎡당 2000만원 수준”이라며 “향후 개발 상황 등에 따라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518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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