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일하고 싶은 여의도 최고층 프라임 오피스, 파크원(Parc1)

  • 사무실임대,사옥이전

외부로 드러난 철골조에 단청에 쓰이는 붉은색을 적용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파크원 모습.

외부로 드러난 철골조에 단청에 쓰이는 붉은색을 적용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파크원 모습.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준공한 파크원(Parc1)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파크원은 4만6465㎡ 부지에 지하 7층~지상 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 타워 2개동, 8층 규모의 백화점, 31층 호텔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 건축물이다. IFC의 약 1.3배, 여의도 63빌딩의 4배 규모이며 높이는 여의도에서는 가장 높고(318m) 서울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 번째다. 
파크원은 규모만큼이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그리니치 반도의 밀레니엄돔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Sir Richard Rogers)이 설계했으며, 한국 전통 건축물의 기둥 형상을 담아내기 위해 철 구조물인 모서리 기둥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특히 외부로 드러낸 철골조에는 단청에 쓰이는 적색을 적용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건축물을 완성했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물 가장자리에 8개의 대형 기둥(Mega Column)을 세워놓고 기둥 사이를 대형 버팀대(Mega Brace)로 연결해 중심을 받치는 ‘메가 프레임(Mega Frame)’ 구조를 적용했다. 건물의 하중을 바깥쪽의 큰 기둥이 버텨주는 구조로 안전성을 높이면서 사무실 가운데에는 기둥이 없어 다른 초고층 건물보다 넓은 오피스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파크원에는 포스코가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 4만3천 톤을 포함해 총 6만3천여 톤의 철강재가 사용됐는데, 이는 롯데월드타워보다 약 1만1천 톤 많은 양이다. 


 

여의도역에서 무빙워크로 연결, 
오피스 운영에 최적인 최신 설비 갖춰

파크원은 넓은 오피스 공간이 강점이다(왼쪽). 초고층 빌딩답게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파크원은 넓은 오피스 공간이 강점이다(왼쪽). 초고층 빌딩답게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파크원은 비즈니스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이 강점이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2분,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에서 파크원 오피스 타워1까지 지하 무빙워크로 연결돼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 최대 규모를 갖춘 현대백화점과 세계적인 명성의 페어몬트호텔이 국내 최초로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편의·문화 시설 이용 등 원스톱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걸어서 1분 거리에는 여의도 공원, 3분 거리에는 한강시민공원이 자리해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입주사들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최신식 설비도 눈길을 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트윈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이동 시간이 약 1.6배 빨라졌다. 중·저층부에 위치한 트윈 엘리베이터는 평상시 1대가 가동되다가 혼잡할 때는 2대가 동시에 운행된다. 또한 최대 375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대용량 화물 엘리베이터가 운영돼 수송 및 오피스 관리가 용이하다.

https://woman.donga.com/3/all/12/2183115/1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