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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상상마당 서면’, 공유오피스·게스트하우스 갖춰

  • 사무실임대,사옥이전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이 부산에서 개관했다. KT&G 상상마당은 영화, 공연, 전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거점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KT&G는 부산 서면에 연면적 약 2만㎡에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5곳의 상상마당 가운데 최대 규모인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2층의 신발 편집매장 ‘파도블(PADOBLE)’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20개 신발 브랜드 업체가 입점했다. 5층에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상상플러스 부산’이 마련되어 1인 미디어 활동가에게 콘텐츠 창작공간과 장비 대여를 지원한다.

이 공간은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KT&G와의 업무협약으로 조성됐다.

6층에는 스타트업을 투자하는 공유오피스 ‘쿨리지코너 부산센터’가 입주했다. 부산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 가능한 청년창업기업들이 다양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으로 운영된다. 7층에는 숙박시설인 ‘스테이(STAY)’를 운영한다. 총 24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4인실의 프라이빗 룸과, 14개의 게스트하우스 객실로 구성됐다. 게스트하우스 객실 가운데 4개는 부산을 상징하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어묵룸’, ‘웹툰룸’ 등 콘셉트룸으로 꾸며졌다.

백복인 KT&G 사장은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임에도 그동안 젊은이가 향유할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다”며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공간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2017년 5월에 부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약 3년 만에 완공한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1000여 억 원을 투자하고 시가 행정을 지원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00914.220100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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