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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스마트 물류’ 확대 나선다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현대글로비스는 자율주행 물류, 스마트 주차, 플랫폼 물류 사업 지원 등 전통적 물류사업에서 확장한 ‘스마트 물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고 11일 밝혔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이 핵심으로 논의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행보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 설립한 현대글로비스의 종합물류연구소가 핵심 동력이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종합물류연구소 주도 아래 스마트 물류 사업 분야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업 ‘트위니’와 실내 배송 로봇을 활용해 무인 물류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아파트·호텔·오피스 등 고객의 최접점에서 생활 밀착형 물류(물품 운반·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려는 전략이다.


지난달 13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으로 불리는 주차 로봇을 통해 편리한 주차를 가능케 하는 것이 협업 주요 내용이다.현대글로비스가 투자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목적지까지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고객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주문한 물품을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완성차 운송 부문에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센터에서 화물을 적재적소에 보관하고 운반하는 역량이 스마트주차의 주요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차로봇 기술을 발전시켜 물류센터 운영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종합물류연구소 주관으로 신생 스타트업과 협업도 활발하다. ‘도심 유휴공간 활용 근거리 배송 플랫폼’ 물류 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업무협약도 지난 7월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종합물류연구소를 스마트 물류기술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운영해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물류 유통 해운 사업과 연계된 신규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사업 개발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9110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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