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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건립, 예정대로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1)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공사현장. /의왕시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사 중단이 우려됐던 의왕시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건축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의왕시는 지난 주 롯데쇼핑 관계자를 만나 공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쇼핑몰은 대지면적 7만1천207㎡에 건축면적 4만5천411㎡인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2021년 준공예정이다.

롯데쇼핑은 2016년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정률 33%로 지상 2층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사드 여파로 1년 연기됐고,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관계기관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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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공사현장.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그동안 공사 중단시 우려되는 안전상의 문제, 주민 불편, 공사 인력 피해와 더불어 공사기간 연장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측면이 있어 롯데쇼핑측의 건축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행정력으로는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건축 지연에 따른 대책을 그동안 고민해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롯데쇼핑측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축공사가 일정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롯데쇼핑측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7260100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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