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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같이 넘자"…임대료 내리고 대금도 일찍 준 롯데백화점

코로나 19 여파에 백화점 실적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상생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19로 손님 발길이 줄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들의 3~4월 임대료를 30%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일단 정해진 임대료를 받고 30%를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일반 매장뿐만 아니라 식당 등 임대로 입점한 업체들이 다양한데 코로나 19 여파에 모두 사정이 어렵다"며 "일단 3~4월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판매 대금도 원래 날짜보다 일찍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세계그룹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업체들의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깎아준 바 있습니다.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82770?division=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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