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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사옥 새주인에 블루코브운용 유력

  • 사옥매매,사옥이전


 

 



두산건설(011160) 논현동 사옥의 새주인으로 신생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블루코브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3.3㎡(평)당 2,500만원의 비교적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시장은 두산(000150)건설이 사옥을 되 사올 것으로도 예측했지만 두산건설은 이 같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 사정 악화로 당장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두산건설 회사 자체가 매각된다는 점 역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두산건설 사옥(논현동 105-7)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블루코브자산운용을 염두에 두고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유력한 매각가는 평당 2,500만원으로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여타 자산운용사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써낸 것으로 파악됐다.

두산건설 사옥의 81%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상반기 글로벌 부동산 관리회사인 존스랑라살(JLL)과 에버슨영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입찰을 진행했다. 81% 지분에 대한 총 매각가는 약 2,450억원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남권역(GBD)의 메인인 테헤란로의 평당 시세가 현재 3,000만원 선”이라며 “두산건설 사옥의 위치가 오피스 타운이나 대형 상업지구에서 다소 거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매각가가 결정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C7SFA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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