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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서대문역 센터포인트 돈의문으로 12월 사옥 이전

  • 사무실임대,사옥이전

대림산업이 광화문 대림빌딩을 떠나 서대문역 센터포인트 돈의문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지난 1976년 대림빌딩 준공 이후 44년 만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기존 사옥을 떠나 오는 12월 서대문 센터포인트 돈의문 빌딩으로 거처를 옮긴다. 대림산업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공한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건설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 대림빌딩은 연식이 오래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서대문역 센터포인트 돈의문으로 사옥을 이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사옥 이전을 추진하면서 여의도 파크원 빌딩으로의 입주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여의도 파크원 빌딩으로의 사옥 이전도 검토됐던 것으로 안다”며 “다만 현재 광화문 사옥으로 출근하던 직원들의 통근 특성을 고려해 서대문역 일대로 사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포인트 돈의문 빌딩은 서대문 사거리에 효성중공업이 시공 중인 지상 최고 27층 높이의 업무빌딩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연결돼있다.

과거 이 빌딩은 금호산업 워크아웃으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지만 효성중공업이 돈의문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참여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을 맡으면서 재개돼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프라임급 업무빌딩이다

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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