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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이뤄진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심에 방치돼 보행자 통행안전과 미관을 해치는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사업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제6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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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선도사업 대상인 거창군 숙박시설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정비지원기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2015년부터 선도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과천시 우정병원 등 27곳이 이 사업을 거쳤다. 국토부는 사업지구에 국비를 투입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개발구상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착공, 사업대행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발표된다. 이번에는 도시재생사업 등 타 사업과의 연계성 비중을 기존보다 높게 반영해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적어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방치건축물 3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제2차 공사 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해당 사업장은 전국에 322곳으로 집계됐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은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많은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7130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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