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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관문 중심성 강화"…서대문역 주변 낙후된 지역 개발된다

"도심관문 중심성 강화"…서대문역 주변 낙후된 지역 개발된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대문역 주변 낙후된 지역이 주변지역 변화에 발맞춰 개발된다.

서울시는 8일 개최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충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역 주변 서대문구 충정로2가 2-2 일대다. 이 지역은 역세권인데다 재정비촉진사업, 재개발사업, 서대문고가 철거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이 활성화하고 있음에도 중심지 형성이 미약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 여건변화에 대응한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주요 결정 내용으로는 대상지 이면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보행자우선도로 결정, 정연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물 배치계획, 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입지 유도계획 등이 있다.

2025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대상지 내에 지정된 도시정비형 재개발 예정구역은 특별계획구역 4개소 지정으로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적정 규모의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대문역 골목상권 활력사업 등과 지구단위계획을 연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이 지역의 도심관문으로서 중심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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