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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건폐율·용적률 완화…"개발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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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지구단위계획구역(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주교동 방산시장 인근 지구단위계획이 일부 변경돼 개발 활성화를 유도한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인근 상업용지와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소규모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주교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교 지구단위계획구역(10만210㎡)은 지하철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 주교동 방산시장에 위치한 곳이다. 2006년 최초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이후 도심여건 변화, 상위계획 등 반영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로 방산시장 특별계획구역 3개소 및 도시계획시설 공원 4개소, 주차장 1개소, 도로 1개소 등이 폐지됐다. 개발 활성화를 위해 용도, 건폐율이 완화됐고 용적률 등도 일부 변경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교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방산시장 일대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서울시는 위원회에서 송파구 문정동 150번지 일대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도 지정했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인근 상업용지인 준주거지역에 대해 최대개발규모, 용적률(기준용적률 300%이하, 허용용적률 400%이하) 및 높이계획(간선부 75~80m이하, 이면부 35m이하) 등을 결정했다.

충정로2가 2-2번지(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일대 충현 지구단위계획구역·계획도 결정됐다. 대상지 이면부의 가로활성화를 위해 보행자우선도로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건축물 배치계획, 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입지 유도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743819?sid=101&lfrom=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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