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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물류기업 낙점' 부진경자구역 웅동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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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물류기업들의 투자처로 낙점받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동배후단지에 물류센터 건립이 한창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액세스월드와 디더블유엘글로벌이 웅동배후단지 1단계 내 물류센터 기공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5월 액세스월드와 디더블류엘글로벌이 부산진해경자청과 맺은 투자 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액세스월드부산 신항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액세스월드는 스위스에 그룹 본사를 둔 원자재물류분야 세계 1위의 기업으로 액세스월드 아시아(싱가포르)에서 100%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원자재 뿐 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부품, 기타 원자재 및 커피 등 외국화물을 주로 취급한다.

전체 5만820㎡ 부지에 들어설 물류센터는 단순물류에 검사, 포장, 라벨링 등 부가가치를 더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원자재 물류의 아시아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액세스월드는 1,400만불을 투자한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은 한국의 대우로지스틱스와 디피로지스틱스, 일본의 Nippon Salvage Service, 러시아의 Yuzhmolyflot와 ICIE(국제산업기업가협회) 등이 참여한 최초의 한·러·일 합작법인이다. 웅동배후단지 1단계 내 단일 기업 중 최대면적인 7만9,769㎡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러시아 신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한국의 신북방·남방정책과 연계해 부산항 신항을 활용한 극동러시아 중심의 북방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액세스월드와 디더블유엘글로벌과 함께 협약을 맺은 동원로엑스냉장Ⅱ는 이미 운영 중인 동원로엑스냉장의 6만1,000톤급 냉동·냉장창고를 포함해 인근 5만820㎡부지에 추가로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톤급 냉동·냉장창고를 건축 중이다. 이 냉동·냉장창고가 가동되면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수산식품 글로벌화, 신선식품 허브화, 건강기능식품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출·입 및 국내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원로엑스냉장 관계자는 “부산항 신항을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해 동원로엑스냉장Ⅱ를 설립했다”며 “최근 서컨터미널 운영자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을 설립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대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3개 물류센터 설립에 이들 기업은 총 1,050억원을 투자, 344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내년에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할 예정으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내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석호 부산진해경자청장 직무대리(본부장)는 “두동지구와 국제산업물류지구에 쿠팡이 스마트물류센터를 개시했고 BGF리테일, LX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물류 트라이포트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기업들의 투자가 입증하는 것”이라 말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BTMGJ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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