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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호황에…코인 거래소들, 잇따라 사옥 확장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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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상자산 시장 호황으로 규모를 키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새 사옥을 찾아 이전하고 있다. 업비트, 빗썸이 사옥 부지를 사들인 데 이어 코인원도 오는 2월 여의도 랜드마크 건물인 ‘파크원’으로 이전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대형 거래소들이 일제히 새 사옥을 찾아 이전하는 추세다. 인력 규모가 크게 불어난 데다 가상자산 호황기를 거치며 매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비트는 강남구 삼성동 일대 부지와 건물을 3000억원대에 매입해 사옥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10월 60여명 규모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사옥 건립을 위한 실탄도 충분하다. 금융투자업계는 점유율 1위인 업비트는 물론 2위인 빗썸까지 올해 ‘1조클럽(영업이익 1조원 기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은 강남 테헤란로 일대 부지 및 건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역시 사옥 마련이 목적이며, 현재 가계약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약 단계인 만큼 단기간에 이전이 추진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빗썸도 최근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며 몸집을 대폭 키웠다. 신사옥이 필요해진 배경이다. 빗썸은 지난 10월 초 200여명 규모 IT 인력 채용을 실시했으며, 입사 시 이전 직장 연봉 기준 최소 1.5배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코인원은 오는 2022년 2월 서울 여의도의 ‘파크원’으로 이전한다. 상층부 전층을 임대하는 방식이다. 여의도 파크원의 상층부 기준 한 층 임대 가격은 월 1억3000만원대다.

지난 2019년까지 여의도에 위치했던 코인원은 이후 본사를 용산으로 옮긴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영업이익이 늘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면서 여의도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지난달 코인원은 100여명 규모 전직군 채용을 실시했으며, 전직원 연봉을 20% 인상하는 등 복리후생도 대폭 늘렸다.

한편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모두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사업자 신고를 수리받아 정식 가상자산사업자가 된 거래소들이다. 현재 FIU는 접수한 순서대로 거래소들의 신고를 수리하고 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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