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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급주택 매매 '폭발'...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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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고급 주택 매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구매자들의 관망 속에 지난해 활동이 침체된 이후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동산회사 콜리어스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1억 홍콩달러(1280만 미국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액은 464억 홍콩 달러(59억 5000만 미국달러)로 2018년 달성한 역대 최고치인 466억 홍콩달러와 거의 일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콜리어스의 한 홍콩담당자는 매체를 통해 "12월 거래액이 2억 홍콩달러를 넘으면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1월부터 11월까지의 호화 주택 거래 규모는 2020년 한 해 동안 기록했던 290억 홍콩달러보다 60%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국경을 폐쇄해 일부 역외자본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급 주택 판매 급증은 두드러졌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몇몇 중국 본토 기업들이 상장되면서 이들 기업의 신흥 억만장자 창업자들의 고급 주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총 71개 기업이 홍콩에서 기업공개(IPO)와 2차 상장을 통해 359억 미국달러를 조달했다. 10대 기업공개(IPO) 중 7개 기업이 홍콩에서 2차 상장을 노리는 미국 상장 중국 기술 기업이었다.

올들어 현재까지 224채의 럭셔리 주거용 주택 거래가 체결돼 2020년 128채보다 33.3% 증가했으며, 중국 본토 구매자의 절반가량이 거래에 참여한 것으로 콜리어스 자료에 나타났다.

콜리어스 담당자는 "신규 분양단지 중 일부의 판매 속도는 더디지만 고급주택 가격은 4.5% 상승했다"고 이 매체에 설명했다.

홍콩의 고급주택 시장은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19 대유행의 4차 확산으로 2019년 중반과 2020년 말 사이에 조정기를 맞았다고 글로벌 부동산회사인 존스랑라살(JLL)은 전했다. 그 기간 동안 가격은 12.6%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3분기까지 고급주택 가격은 5.7% 반등했다.

JLL의 한 홍콩담당자는 "단기적으로 대형주택의 공급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한 위치에 있는 럭셔리 주택은 주거 및 주요 투자자산으로서 부유한 구매자들의 획득 대상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급주택의 자산 가격은 거래량 상승 분위기 속에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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