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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매장도 '멀티가 좋아'..한 매장 여러 업종으로 가성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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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막대한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든 매장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인건비나 임대료 등의 부대 비용을 절감 이외에도 홈족, MZ세대 등 속 다양한 소비자에 맞춘 컨셉 스토어가 인기가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디.

하나의 매장에서 두 가지 업종을 운영하는 것을 ‘숍인숍’, ‘멀티숍’으로 불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매장에 방문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동선이나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점주 입장에서는 가게 운영 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줄일 수 있다.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숍인숍이나 멀티숍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숍인숍은 하나의 메인 업종이 있고 서브 업종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인 반면, 멀티숍은 메인과 서브의 개념 없이 두 개 이상의 업종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사진=크린업24 플러스) 


(사진=크린업24 플러스)
숍인숍이나 멀티숍을 많이 볼 수 있는 업종은 셀프 빨래방, 코인 빨래방 등의 세탁업계다. 요즘 빨래방은 빨래만 하는 곳이 아니다. MZ세대들에게 빨래방이 힙한 장소로 불리면서 인테리어부터 소위 말하는 '느낌 있는' 스타일을 지향하는 곳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세탁부터 건조까지 셀프 세탁을 하는 경우 이를 위해 매장 내에 체류해야 하는 시간이 짧게는 30분부터 길게는 1시간 이상으로 상당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다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적합하다.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숍인숍 문의가 4배가량 증가했다. 크린업24 관계자는 “무인 카페나 편의점, 아이스크림 매장 등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숍인숍 혹은 멀티숍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셀프빨래방과 편의점을 같이 운영하면 세탁 시간 동안 생활용품 구매나 식사를 할 수 있어 시너지가 좋고, 카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라고 말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들도 다양한 컨셉의 숍인숍을 열고 있다.
(사진=오피스디포X이마트24)

(사진=오피스디포X이마트24)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홈족’이 늘면서 편의점 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오피스디포와 손을 잡고 편의점 및 문구점 숍인숍을 열어 문구용품과 동시에 주먹밥, 샌드위치와 같은 신선 식품과 유제품, 스낵과 같은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오피스디포 외에도 자사 음료 브랜드인 ‘스무디킹’과 협업하여 점포 내 계산대 공간을 활용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편의점인 이마트24가 오픈 초기에 바리스타가 커피를 선보인 것처럼 계산대 공간에서 스무디킹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는 것이다. 

GS25는 골프공 브랜드 ‘볼빅(Volvik)’과 함께 숍인숍을 열었다. GS25는 편의점 내 골프 관련 용품 매출의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노렸다. CU는 하나은행과 협업하여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 은행 업무도 볼 수 있는 숍인숍을 열기도 했다.

 (사진=네이처컬렉션)


(사진=네이처컬렉션)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매출 절벽을 타파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성기에 비해 반 토막이 나버린 매출로 인해 매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브랜드를 한꺼번에 판매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몇 년 전부터 선보이던 자사의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멀티숍 브랜드로 진화했다. 일례로 ‘더페이스샵’을 원 브랜드숍으로 운영해오다 지난해 비욘드, 이자녹스와 같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판매하는 ‘네이처컬렉션’이라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멀티숍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뷰티를 넘어서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등과 같이 H&B스토어 업계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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