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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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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일대 위치도.(송파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지난 11월25일자로 결정 고시해 서울시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올해 3월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10월 재열람 공고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결정사항은 2가지로 Δ용도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사항 Δ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른 공공기여로 문화체육복합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토지면적 총 1만8827.7㎡을 제공하는 사항이다.

송파구는 현재 공공기여시설 부지에 가락2동주민센터, 50+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계획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서울시가 600세대 규모로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민간분양 주택 대신 토지임대부주택 등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사항에 담기지는 않았다.

송파구는 이에 대해 "송파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부지를 개발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개발 사업' 중 주택 부분과 관련해 "2018년도에 국토교통부의 관련 계획에 따라 전체 공급 물량 1300호의 절반 이상이나 되는 700호가 이미 공공주택으로 예정돼 있었고, 당시 공공주택 700호는 지역 주민들께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양보하고 받아들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러한 내용으로 2019년 5월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지난 3월에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심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며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공급 물량 전체를 공공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40년간 기피시설인 성동구치소로 인해 인근 주민 분들이 피해를 감내해온 것이 많다"며 "그런데 상황이 변경됐다고 이제 와서 서울시가 갑자기 입장을 바꾸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에 위배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성동구치소 인근 주민 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3013315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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