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지하물류’ 등 최첨단 국산 물류…

도심 지하물류’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 개발 추진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도심 지하물류 기술, 친환경·스마트 포장용기, 저상형 적재함, 상하차 보조장비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 올해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원(국고 1095억원)을 투입, 생활물류 배송·인프라 분야와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분야의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생활물류 배송기술 첨단화와 친환경·콜드체인 유통 등 비대면 서비스 보편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물류 효율·안전성 제고를 위해 개발이 시급한 8개 과제부터 우선 착수할 계획이다.

우선 여러 업체가 하나의 물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스템 개발, 도시철도·공동구 등을 활용한 지하 물류 기술개발을 통해 효율 극대화에 나선다.

또한 재사용 가능하면서도 온도가 유지되는 스마트 포장용기 개발, 진입높이가 낮은 지하주차장에도 진입 가능한 저상형 화물트럭 적재함과 차량에 탑재 가능한 상하차 보조장비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의약품 등 온도민감성 화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전기 배달이륜차, 전자 화물인수증, 고밀도 스마트 택배보관함 등의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과제별 수행기관은 30일 이상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과제 평가단을 통해 발표평가를 실시해 선정할 계획이다.

백승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산업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산업으로 발돋움 시키고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교통체증·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물류산업 인식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생활물류 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지하물류’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 개발 추진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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