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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조 규모 오피스빌딩' 팔렸다

  • 빌딩매매

뉴욕의 허드슨 야드 부근 SL그린의 대형 오피스…대지 1000평 20층 규모'601W'가 7억 500만 달러의 상업모기지담보부증권(CMBS) 발행해 인수내부  수리중…올 하반기 부터 아마존과 퍼스트 리퍼블릭뱅크 등 입주

 코로나19이후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 규모 매매금액을 기록했다
뉴욕 맨해튼의 최대 부동산 보유회사인 SL그린 리얼티(SL Green)가 미드타운 34번가에 있는 대형오피스빌딩을 매각해 주목을 끌고 있다.

매도가는 9억 5250만 달러(약 1조 530억 원)로 최근 잔금 정산를 거쳐 매매가 최종 완료했다고 부동산미디어 커머셜옵저버가 보도했다.

이 금액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중 올해 코로나19이후 최대 거래 규모이다.

이 오피스 빌딩은 미드타운 10번 애비뉴 410번지에 있으며 미국 최대 민간 대단위 개발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바로 앞에 맞닿아 있다. 이 빌딩의 총 대지는 약 1000 평이며 최고 높이 20층 건물이다.

이 A급클래스 사무실 빌딩은 현재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부 면적은 총 63만6000평방피트(약 1만 7700평)에 달한다. 이 빌딩의 주요 세입자로는 33만 5000평방피트를 빌리는 아마존과 21만2000평방피트에 둥지를 틀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이다. 현재 진행중인 내부 전면 수리는 내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매입자는 미국 부동산투자회사인 '601W'로 7억 500만 달러 규모의 상업모기지담보부증권(CMBS)을 발행하는 조건으로  '10번 애비뉴 410번가 빌딩' 인수절차를 마쳤다. 당초 SL 그린은 이 빌딩 희망 매도가를 약 11억 달러에 지난 여름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이번 거래는 대출관련 채무 거래 계약도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큰 규모의 CMBS 금융을 마감한 셈이다.

SL그린은 S&P 500 상장 회사이자 뉴욕 맨해튼내 가장 큰 오피스 빌딩 지주회사로서 맨해튼 상업용 부동산을 갖고 있는 부동산투자신탁(REIT) 회사다. 지난 9월말 현재, SL 그린은 총 4060만 평방 피트 면적의 93개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http://www.econotell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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