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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운용, 도쿄 오피스빌딩 매입

대신자산운용이 500억원대 규모의 일본 도쿄 오피스 건물 매입에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1월 일본 도쿄 신주쿠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Graphio Nishi Shinjuku)을 500억~600억원대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약 2600㎡ 규모의 지하 1층~13층 건물이다. 약 250억원은 펀드(대신JAPAN하임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2호)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현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조달했다.

대신증권이 2종 수익증권 200억원을 자산유동화 형태로 직접 투자했으며, 1종 수익증권 50억은 18개월 만기로 리테일 고객에게 판매했다.

앞서 대신운용은 2019년 첫 부동산펀드를 런칭한 이후 14개의 일본 부동산펀드를 설정했다.

총 6260억원 규모다.

지난 11월 5일엔 최초 설정한 일본부동산펀드, '대신 재팬하임일반사모투자신탁1호'의 조기상환에 성공했다. 도쿄 미나토구 소재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상품으로, 만기 2년을 남기고 1종은 6%, 2종은 13%대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2141734579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