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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뉴타운 인근 '청년 창업·문화 거점'으로 개발

위치도 /사진=서울시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주거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해 쇠퇴한 고시촌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시 관악구 신림뉴타운, 신림동 고시촌 인근에 청년 창업·문화 거점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관악구 미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내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역사가 신설되고 신림재정비촉진지구(신림뉴타운)와 가까운 곳이다. 또 서울대 주변 고시촌도 포함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인접한 2개 구역을 통합 재정비하는 것으로, 그동안 개발이 미진한 특별계획구역을 축소하고 공동개발계획으로 변경해 계획의 실현성을 높였다.

시는 청년 창업·문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문화공간과 연계된 보행동선 계획도 수립해 주민 편의성도 높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3008391273553